부여 무량사에 전통사찰 최초 '스마트 소방시스템' 도입
이상 감지 시 앱 알림, CCTV 연동 실시간 대처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무량사'(충남 부여)에 스마트 소방시스템이 전통사찰 최초로 도입됐다.
국내에는 전통사찰 973곳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31일 부여군과 소방에 따르면 무량사에 도입된 이 시스템은 충남소방본부가 '2025년 충남 공무원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혁신안을 토대로 구현됐다.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휴대전화 앱(APP)으로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또 CCTV 기능도 연동됐다.
관리자(무량사·부여소방서)는 화재 등에 실시간 대처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원격으로 시스템의 오작동을 복구하거나 현장에 이동할 필요 없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국 전통사찰 중 무량사에 최초 도입된 스마트 소방시스템은 부여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이산휘 부여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대상물에도 해당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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