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예산 이어 홍성에도 수해 복구 지원…생수 1500개

더본코리아가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의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도시락을 마련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더본코리아가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의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도시락을 마련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충남 홍성에서 수해 복구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 등 물품 기탁에 나섰다.

28일 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2일 홍북읍과 금마면, 갈산면 농가의 수해 복구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생수 1800개, 커피 150박스, 컵라면 300박스를 제공했다.

홍성은 최근 극한 호우로 시설물이 침수되고 토사가 퇴적되는 등 수해를 입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충남 예산군 내 20여 곳의 임시대피소에도 5500개의 도시락을 제공했다.

예산 삽교읍 일대는 제방이 붕괴되면서 마을 일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더본코리아는 향후에도 재난 및 위기 시 신속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수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