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해 쓰레기 임시 적환장서 불…14시간 만 진화(종합)

 예산 대회리 쓰레기 적환장 화재 현장. (예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예산 대회리 쓰레기 적환장 화재 현장. (예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26일 오후 2시41분께 충남 예산 예산읍 대회리 한 적환장에서 난 불이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폐기물 6000톤 중 일부가 소실됐다.

적환장은 최근 예산지역 수해 복구 과정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모아 두기 위해 마련됐으며 불길이 커지면서 타 지역 소방 대원들도 투입됐으나 대응 1단계는 발령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84명과 소방차 30대를 투입해 다음날인 27일 오전 3시5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