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8월17일까지 '호우 피해 복구 돕기' 특별 모금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8월 17일까지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는 모금에는 개인·기업·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이번 모금은 과거 논산이 받았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보은의 마음’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위한 구호 성금과 자원봉사가 이어지며 피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었듯, 이제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야 할 때”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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