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80대 독거노인 주택서 화재…'유케어 시스템' 자동 신고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24일 오후 8시 18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 주택을 모두 태우고 10시 9분께 진화됐다.
집주인 A 씨(80대·여)는 집 안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화재는 집 안에 설치된 '유케어 시스템'이 작동해 119에 자동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케어 시스템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설치하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로, 화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소방당국에 신고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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