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피해 서산·당진 초·중·고교 일제 휴교령
- 최형욱 기자

(서산·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밤 사이 쏟아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남 당진과 서산지역 초·중·고교에 일제 휴교령이 내려졌다.
1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산과 당진 관할 교육지원청은 본청의 휴교 검토 권유에 따라 관내 초·중·고교 전체에 대한 휴교를 결정했다.
교육청 지시에 따라 각 학교는 소속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휴교를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밤사이 충남 서해안 지역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떨어졌다.
1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 기준 서해안 지역은 서산 402.7㎜, 서천 305.0㎜, 태안 302.5㎜, 당진 225.0㎜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쏟아진 폭우로 지역별 주요 하천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으며 지자체들은 하천이 범람하거나 범람 우려가 있는 곳의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3시53분께 당진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당진초등학교와 당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해주기 바란다”고 긴급안내문자를 보냈다.
서산시도 오전 4시 15분께 “성연면 성연천 범람 우려로 인근 주민분들은 고지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주기 바란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당진 역천 채운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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