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장 "대전 바이오도시 도약에 의회 역할 다할 것"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5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인근에서 개최된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에 참석해 명실상부 바이오 도시 대전 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오창업원은 총사업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5억60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과 공동 장비실, 회의실, 협력 기관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오 창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대전의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주요시설 역할을 맡게 된다.

조 의장은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과 함께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대전은 명실상부한 바이오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시가 그동안 전국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온 만큼, 시의회는 대전이 혁신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신약 특화단지와 창업원의 조속 추진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