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빈집정비연구모임, 도시재생 선진지 벤치마킹

논산시의회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이하 빈정연)’이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논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시의회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이하 빈정연)’이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논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의회(의장 조용훈) 의원연구단체인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이하 빈정연)’이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빈정연은 대표 의원인 이상구 의원을 비롯해 홍태의, 장진호, 이태모, 허명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지난 6월 구성해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논산시의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제주도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역할과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서 대정읍과 용담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빈집을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방치된 빈집이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관을 해치고 범죄 발생의 우려까지 있는 빈집 문제 해결이 당면한 현안”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논산시의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