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체육꿈나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 진행

대전시 체육꿈나무들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견학했다.(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시 체육꿈나무들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견학했다.(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10일 2025 대전시 체육꿈나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대전시체육회 민선 2기 선진체육사업 중 하나인 꿈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체육꿈나무들이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하여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목표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역도 서성민(송강중 3학년), 전승(대전체육중 3학년) 선수를 비롯해 7종목 41명의 우수선수가 참여했다.

견학은 지역기업인 계룡건설에서 건축한 사이클 벨로드롬경기장을 시작으로 클라이밍, 실내양궁, 빙상, 수영, (오륜관) 핸드볼, 탁구, (개선관) 역도, 펜싱 등 국제적인 훈련시설을 둘러보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규모와 스포츠영웅들의 땀이 서린 웨이트트레이닝센터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선수촌에서 훈련중인 대전시 소속 펜싱 국가대표인 오상욱, 박상원 선수와 탁구 청소년국가대표 이정목, 권혁, 최나현 선수 등의 훈련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국가대표들과 기념촬영까지 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이승찬 회장은 “학생선수들에게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목표의식 함양을 통한 국가대표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