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2일까지 DCC서 '전국대학박람회' 개최

대전교육청 전국대학박람회(대전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교육청 전국대학박람회(대전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1~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입시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입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진학 상담을 통해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한 자리다. 오전 10시~오후 5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 지방 국공립대, 충청권 사립대, 교육대 등 약 50여 개 대학이 참가해 개별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받고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전형 변화와 지원 전략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대전지역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맞춤형 1대 1 진학상담관도 마련된다. 이 상담관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수시 지원 계획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수시전형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상담관도 운영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수도권 및 우리 지역 주요 대학을 한자리에 모아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우수한 진학 전문 상담교사에게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