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한 여름철 영양식 밀키트 전달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9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당진발전본부의 밀키트 지원(홈쿠킹 레스토랑)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방학 기간 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겨울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당진발전본부가 이번에 지원하는 밀키트는 바비큐포크립을 포함해 삼계탕, 갈비탕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이 밀키트는 시내와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으로 취약계층 가정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밀키트를 구성했다"며 "올여름 무더위에도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2015년부터 관내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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