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서 제품 공개
'스마텍' 기술 적용 제품 선봬…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1일부터 13일(현지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2025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에 참가해 현지 상용차 고객들에게 최상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유럽 주요 상용차 행사인 이번 그랑프리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 브랜드 월드’ 존을 통해 첨단 TBR 기술인 ‘스마텍(Smatec)’이 적용된 최신 제품들을 전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을 향상시킨 혁신 기술 체계로, 유럽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또한,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과 재생 타이어 솔루션 ‘알파트레드(Alphatread)’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아데아체 트럭 그랑프리'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만(MAN), 스카니아(SCANIA) 등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위 TBR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R&D 인프라를 활용하여 현지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운송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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