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16명 검거…6명 구속
충남경찰, 선불금사기·무전취식·악성리뷰 등 141건 수사
- 최형욱 기자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 141건을 수사해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 선불금 사기 109건, 무전취식·무임승차 31건, 악성리뷰 1건이다.
경찰은 10월31일까지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노쇼 △무전취식 △광고대행 불법행위 △악성 리뷰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도와 소상공인단체 등 유관기관에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홍보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경기를 맞은 소상공인의 절박함을 악용해 일부 악성 소비자들의 악의적인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제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고의·상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검토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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