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D-1 충남교통방송 축하 페스티벌 열려…3000명 참석

8일 오전 10시39분 FM 103.9㎒ 첫 방송 송출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7/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도로교통공단 tbn충남교통방송의 첫 전파 송출을 하루 앞두고 이를 자축하는 장이 펼쳐졌다.

충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교통방송 개국 축하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희중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도 홍보대사인 가수 신성, 박민수, 송은혜 등이 맡았다. 이어 송소희의 국악 무대, 김 이사장 기념사와 김 지사 환영사,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또 가수 듀에토, 알리, 테이, 박서진, 김연자, 걸그룹 오마이걸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김 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은 도내 유일 지상파 재난 의무 방송사이자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이라며 "내일이면 충남교통방송의 첫 전파가 도내 전역에 울려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통방송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FM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첫 방송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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