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대전시한의사회,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약
해외자회사 소재 국가 우즈베키스탄서 현지 의료봉사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3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원구)와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ESG 사회공헌 및 K-의료의 우수성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해외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의 소재 지역인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에서 올 9월 초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자회사 임직원은 물론 현지 주민과 관공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한의사 15명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을 파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약 처방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의료의 우수성과 한방치료의 효과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한빈 부사장 겸 기획이사는 “조폐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상생발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한의사회의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공헌 활동 또한 ESG 경영에 기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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