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여자축구부,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

타케나카 레이 선수 선방 쇼

대덕대가 제33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덕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최근 합천군에서 열린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주최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개최 했다.

대덕대 플레잉코치인 타케나카 레이(골키퍼) 선수는 일본 U-20 국가대표 출신으로 프로리그까지 뛴 화려한 경력의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였다.

타케나카 레이 선수는 "팀원과 지도자를 믿었기 때문에 긴장감을 이기고 경기에 집중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동우 대덕대 교수(생활체육과 학과장)는 "팀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 전국대회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