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세청 소관 세수 67조…전체 국세 수입 19.9% 차지

석유·석탄류, 기계·컴퓨터, 전기제품, 자동차 순 큰 비중
부과 국가별로는 중국·중동·일본·동남아·EU·미국 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4년 관세청 소관 세수는 67조원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국세 수입 336조5000억원의 19.9%(약 5분의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는 관세 7조원(구성비중 10.4%), 부가가치세 52조1000억원(77.8%), 기타 내국세 7조8000억원(11.6%)이다.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부과∙징수하는 세금을 세목별∙품목별∙수입국가별로 분류한 관세통계연보를 발간하여 공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세통계연보에 따르면 품목별(HS)로는 석유·석탄류(비중 21.4%), 기계·컴퓨터(10.2%), 전기제품(6.8%), 자동차(4.9%), 육류(4.7%) 순으로 관세가 많이 부과됐다.

국가별(원산지)로는 중국(비중 24.2%), 중동(18.9%), 일본(15.2%), 동남아(9.4%), EU(8.9%), 미국(6.5%) 순으로 관세가 많이 부과됐다.

관세청은 지난 2022년 7월 전년도(2021년) 결산 기준으로 작성한 세수 통계를 엮어서 관세통계연보를 최초 발간한 이후 매년 6월마다 전년도 세수 통계를 공표해 왔고 올해로 4번째가 된다.

관세통계연보에 게재되는 관세청 소관 세수 통계는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고 인쇄하거나 내려받기도 할 수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