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상' 내달 31일까지 공개모집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가 7월 31일까지 ‘제37회 대전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시는 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지역 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공적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 표창을 받은 경우, 공사생활이 문란한 경우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은 문화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대전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양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말께 열릴 예정이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대전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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