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부활한 자산어보'…국립중앙과학관 8월까지 정약전 특별전

국립중앙과학관 정약전 특별전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 /뉴스1
국립중앙과학관 정약전 특별전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한국과학기술사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자산어보, AI로 부활하다–정약전, 바다를 기록한 조선의 과학자' 특별전을 오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선의 실학자 정약전의 저서 자산어보를 집중 조망한다. 특히 정약전의 기록과 인공지능(AI)이 만나 200년 전 바다 생물을 그림으로 되살려낸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1814년 유배지 흑산도에서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자산어보 필사본'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특별전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체험하는 전시를 비롯해 총 3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자산어보 상어를 주제로 하는 과학실험과 나만의 그림백과 자산어보 만들기 체험은 오는 7월 5~19일 운영한다. 과학관에 숨겨진 자산어보의 생물을 찾아보는 체험 활동을 완료하면 작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권석민 관장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과학유산인 자산어보에 대해 알리고 과학문화로서 즐기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 재밌는 체험을 즐기고 유익한 과학 지식을 담아갈 수 있는 여름의 바다 같은 시원한 휴식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