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방조제 야간 드론 순찰…해루질 사고 예방
- 이시우 기자

(당진=뉴스1) 이시우 기자 = 당진시는 해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석문방조제에서 야간 무인 드론 순찰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석문방조제는 여름철 해루질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3건의 사망사고와 13건의 고립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6~11월 중 조석 차가 큰 기간에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고 위험지역에 진입하는 관광객을 발견할 경우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로 경고 방송해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을 전송해 구조 및 안전조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 대응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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