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시설하우스서 등유 50L 유출…빠른 대처로 저수지 유입 최소화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 옥산면 내 한 시설하우스에서 유출된 등유가 인근 저수지로 흘러 들어갔으나 대응 당국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18일 부여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8분쯤 옥산저수지로 연결된 상부 배수로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우선 배수로 상부에 1차 저지선을 설치하고 군이 2차 저지선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내에 3차 저지선을 구축해 흡착포로 긴급 방제에 나섰다.
다행히 저지선에 막힌 기름은 저수지 내로는 소량만 유입됐고 유종은 등유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등유가 유출이 시작된 지점을 배수로 상부 인근의 화훼 재배 시설하우스 내 등유 저장탱크(2000ℓ) 2기 중 한 곳으로 보고 있다.
등유 유출 사고는 당일 오후 5시쯤 종료됐고 파손된 등유 저장탱크 부분도 수리를 마쳤다.
당국 관계자는 “조사 결과 약 50ℓ 정도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고 저수지 내로는 소량만 유출됐다”며 “그마저도 흡착포로 모두 방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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