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7월25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모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홍보물./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7월 25일까지 '2025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단의 자체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씨앗’을 통해 추진된다. 시민 누구나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5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자에게는 후원 금액에 따라 공연 초대권, 아트상품,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예술단체가 마련한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7개로 △대전플루트콰이어 살롱콘서트(대전플루트콰이어) △사(思생각) 랑(浪물결) 가(佳아름다울) - 아름다운 생각의 물결(앙상블 라온) △2025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6(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빛과 어둠의 서사 - 음악으로 읽는 인간의 내면(페더릭스 앙상블) △그린갤러리 청년작가지원전 Mirroring Dreaming(그린갤러리) △한글 세계로 펼치다2(한국서예캘리그라피협회) △제4회 대전국제단편영화제(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이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의 작은 참여가 지역 예술의 큰 성장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소액후원, 크라우드 펀딩, 매칭 그랜트형 후원 등 지역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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