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화장품,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 입점 확정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 대표 뷰티 브랜드 ‘보령머드화장품’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소기업 혁신제품 전용 면세 판매 공간 ‘판판대로’에 입점이 확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입점은 6월 말 예정으로, 해외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집중되는 공항 면세점을 통해 K-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공항이라는 글로벌 유통 허브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투겟로컬㈜이 책임판매업자로 참여하는 이번 입점에서는 여행용 세트상품, 머드팩, 클렌징폼, 샴푸 등 보령 천연머드의 흡착력과 진정 효능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기능성과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
홍효은 투겟로컬 대표는 “보령머드화장품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능성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력, 디자인, 마케팅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아시아 주요 시장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면세점 입점 제품 중심의 현장 구매 연계 이벤트, 외국인 체험 부스 운영, 실시간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축제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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