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해수욕장 27곳 수질 검사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가 이달부터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해수욕장 27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 전과 운영 중, 폐장 후 3단계에 걸쳐 수인성 질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대장균, 장구균 2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원인 분석 및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제공할 계획이다.

정금희 원장은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