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수 900만 넘어…개통 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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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예산군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6년 만에 누적 방문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개통 2247일 만인 지난달 30일 기준 900만97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길이 402m, 높이 64m의 예당호출렁다리는 지난 2019년 개통 당시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주목받았으며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예당 관광지를 중심으로 예산황새공원, 예산시장, 봉수산휴양림, 광시한우 거리, 추사고택, 수덕사 등 연계 관광지로 가는 거점 역할을 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가 짧은 시간 안에 900만 명이 방문한 것은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예산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