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탁구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서 전국 최강 증명

금 2·은 2·동 1…동산중 대회 6회 연속 금메달

대전시 탁구 선수단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전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탁구 선수단이 24~27일 경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전의 탁구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전탁구협회에 따르면 대전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금메달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를 획득했다.

대전 동산중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6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초등부에서 동문초 반시우가 개인 단식 금메달을 추가하며 초등부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개인단식에서 동산중 이승수, 호수돈여중 이혜린이 각각 은메달, 단체전에서 동문초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 선수단 중 대전이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현민우 대전탁구협회장이 응원하고 있다./뉴스1

현민우 대전탁구협회장은 "학생선수들이 대전시를 대표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