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전립선비대증 치료 '아이틴드' 시술 시행

대전선병원 전경 /뉴스1
대전선병원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선병원재단은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니티놀 스텐트 시술 '아이틴드(iTind)' 시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50세 이상 남성 중 전립선이 너무 커져 소변 보기가 불편한 환자들이 대상이며 특히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잔뇨감이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특수 금속으로 만든 작고 유연한 장치를 전립선에 넣어 좁아진 소변길을 넓혀주는 방식이며, 5~7일 후 장치를 빼면 자연스럽게 소변이 편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술은 배뇨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시술에 따른 부작용도 대부분 가볍고 일시적이라고 선병원은 설명했다. 또 성기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아 부담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선병원은 '리줌(Rezūm) 수술'에 이어 '니티놀 스텐트 시술'을 도입하는 등 환자 맞춤형 치료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선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