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모집…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공감소통행사 ‘소통마켓’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을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소통마켓은 ‘시민의 일상에서 마음을 주고받는 행사’라는 추진 방향 아래 시 최초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직접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등 시민이 주도한 시민 소통 행사다.

올해 소통마켓은 9월 중 수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 정책제안 부스, 무대 공연, 체험과 소통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계룡시에 거주하면서 활발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4명 내외로 구성된다. 선정자는 체험부스·휴식존, 무대공연, 플리마켓 등 3개 분임에 소속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이응우 시장은 “2025년 소통마켓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선행된다면 시민 간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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