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일교차·저온 등 못자리 피해 확산 대응

서천군청 전경./뉴스1
서천군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와 잦은 비로 인해 못자리에서 병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못자리 영농기술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아가 지연되고 백화묘 발생도 증가하는 추세다.

벼 육묘기의 생육 적정 온도는 20~25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날 경우 입고병, 생리장해, 저온·고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싹이 늦게 나올 경우 침종 시간을 늘리고, 모판 상자 쌓기는 20단 이하로 유지해 균일한 출아를 유도해야 한다.

또한 볍씨의 이상적인 싹 길이는 0.8~1cm로,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 시간대를 피해 모판상자를 펼쳐놓는 작업을 하는 것이 백화묘 예방에 효과적이다. 입고병(모잘록병)은 상자 쌓기 중 고온, 녹화기 이후 저온(5~10도), 큰 일교차 등으로 쉽게 발생하므로 초기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못자리 문제 발생 시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 중인 현장지원단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