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경 4407억 확정…극한기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

긴급 벌채·산사태 방지 등 산불피해 복구·피해지원 1799억
산불감시·진화 등 산불대응 인력·장비 확충 2608억

2024년 해외에서 임차한 대형헬기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1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 및 극한기후 대비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4407억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서 확보한 예산은 신속하게 산불피해를 복구하고 극한기후를 대비한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긴급 벌채와 산사태 방지 등 신속한 복구사업 이행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산불피해복구’ 및 ‘산불 피해 임업인 지원’ 1799억원과 산불감시·진화 등 핵심적인 산불대응 인력·장비를 확충하는 ‘산불 대응역량 강화’ 예산 2608억원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무인 CCTV(30대)와 AI 감지 플랫폼(1식) 확충으로 24시간 자동 산불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열화상감지카메라를 부착한 고성능 드론(45대) 및 산불진화헬기용 광학·열화상 카메라(2대)를 추가 도입하여 화선(火線) 탐지와 야간 산불대응 역량을 높인다.

핵심 진화자원인 산불진화헬기 6대, 다목적 진화차량 48대, 고정익항공기 물탱크 1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5개팀(60명)을 보강, 산불진화 역량을 제고한다. 이번 산불로 소득원이 사라진 송이채취 임업인에 대한 지원 방안도 포함했다.

산불대응 인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인장비세트, 회복차량, 산불대응센터를 확충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수당도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 핵심 인프라인 임도도 450km 확충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극한기후에 따른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