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첫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 개장
서부내륙고속도 예당호 휴게소에 141㎡ 규모
- 김태진 기자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이 11일 첫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장순관 의장 및 군의원, 백승준 생산자협의회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직매장 및 관광홍보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출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음·시식 행사 등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 위치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홍보관으로 구성된 총 141㎡ 규모의 독립매장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10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출하 생산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하고 시설 개선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마쳤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4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누적 매출액은 2억 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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