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포스코홀딩스 ‘핵심 광물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핵심 광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질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이평구 지질자원연구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핵심 광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질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최근 대전 본원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핵심 광물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핵심 광물 탐사와 평가를 위한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공동 개발, 핵심 광물 추출 및 저품위 자원 활용 기술 협력, 국내·외 네트워크와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평구 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질자원연은 인공지능, 드론, 3D 지질모델링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마이닝 기술 개발과 달 자원 및 해저 희토류 탐사 등 유망분야 자원탐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