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8일까지 안전주간 운영…“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원들과 2025년 안전주간의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원들과 2025년 안전주간의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18일까지 2025년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안전주간은 ‘우리의 기억이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

충남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은 이날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본청 중앙현관에서 세월호 추모를 위한 노란리본 배지를 나눠주며 ‘안전 예방 및 실천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직원 모두가 함께 동참하자’라는 안전의지를 다졌다.

각급 학교는 재난·생활 안전 관련 계기교육과 추모식을 운영하고 안전 관련 문예행사,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활동을 한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해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충남 교직원과 함께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