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옥 KAIST 교수, 양자 중력 연구 ‘프런티어 과학상’ 수상

 서선옥 KAIST 교수. /뉴스1
서선옥 KAIST 교수.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서선옥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 중력 이론에 관한 연구로 국제 기초과학대회에서 수여하는 ‘프런티어 과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프런티어 과학상은 국제 기초과학대회가 제정한 상으로 최근 10년 이내 각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성과를 거둔 논문 저자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서 교수는 다니엘 제프리스·아이토 루코위즈·후안 말다세나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논문 ‘상대 엔트로피는 벌크 상대 엔트로피와 동등하다’에서 장이론에서 정의된 상대 엔트로피와 이와 이중적 관계에 있는 고차원 중력이론의 상대 엔트로피가 동일함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당시 이 연구는 양자 중력 이론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성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서 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연구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자 중력 이론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