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달 3일 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포스터.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포스터.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4월 3일 오전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제27회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고덕면 한내장에서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으로, 지역 독립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역사적인 사건이며 이 과정에서 일본 헌병대의 강경 진압으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등 독립을 향한 지역민의 뜨거운 열망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주민, 학생이 주축이 돼 태극기를 손에 들고 시가행진을 진행하면서 10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및 추모사, 만세삼창, 그리고 지역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립운동가 인한수·장문환 의사를 기리는 추모 제례도 엄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군과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