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냉이·달래 등 봄나물 잔류농약 검사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 등을 수거해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냉이, 달래, 참나물, 취나물, 봄동 등 시민들이 선호하는 다소비 농산물이다.
이번 검사는 잔류농약 429개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 841건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용현 원장은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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