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서 교수·동문 '윤 대통령 탄핵' 시국선언

양해림 교수 "헌재 신속하고 단호하게 탄핵 인용해야"

12일 충남대 교수와 동문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 대학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충남대에서 교수와 동문이 주축이 된 탄핵 촉구 시국선언이 열렸다.

충남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국공립대교수노조 충남대 지회, 충남대 민주동문회 등은 이날 낮 12시 학교 내 백마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헌법과 정의에 따라 판단해야 하며 탄핵 심판이 국론 분열과 혼란을 종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해림 철학과 교수는 "비상계엄령 선포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국 선언은 교수, 동문,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탄핵 반대 측과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ysaint8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