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만나는 졸업작품전…상명대 '디사프' 오픈
4년간 졸업작품 1500여점 전시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대학 4년 학업 성과가 응축된 졸업작품을 한데 모은 상명대 '디사프(DiSAF)'에 또 하나의 시간이 쌓였다.
상명대학교는 온라인 졸업작품 전시공간인 '디사프'에 2024년 졸업작을 반영했다고 10일 밝혔다.
DiSAF는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작품을 모은 디지털 아카이빙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졸업작품 전시 기회가 사라지자 학교가 직접 대안을 마련했다.
지난 4년 동안 졸업 작품 1500여 점이 축적돼 예술 및 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을 전공, 연도별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각 작품은 설명과 함께 전공별 프로젝트를 해시태그로 설정해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모아서 감상할 수도 있다.
홍성태 총장은 "코로나19로 인간의 연결이 위험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던 2021년에 'DiSAF'를 기획해 대학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가 됐다"며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젊은 인재들이 펼쳐놓은 새로운 시도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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