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혈압 센서' AI로 정확성 높여 실시간 심혈관 질환 관리
KAIST 연구팀, AI 기반 연속 혈압 측정 이론·연구 전략 발표
-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국내 연구팀이 심혈관 질환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혈압 센서의 정확도를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연속 혈압 측정 이론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KAIST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웨어러블 혈압 센서를 활용한 심혈관 모니터링 기술과 AI 기반 연속 혈압 측정 이론 및 연구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혈압 측정에 널리 쓰이는 커프 방식은 혈류를 일시 차단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모니터링이나 실시간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웨어러블 혈압 센서는 신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혈압을 연속 측정할 수 있어 실시간 심혈관 건강관리가 가능하지만, 정확도와 신뢰성이 부족해 임상에 사용되기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혈압 센서 기술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맥파 분석과 맥파 속도를 활용한 혈압 측정 원리를 적용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혈압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해 혈압 측정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이 교수는 "의료용 웨어러블 혈압 센서의 실용화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증명해 기술적 난관을 해결할 전략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며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리뷰 카디올로지’에 게재됐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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