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외국 국적 3∼5세 유아 학비 지원
1인당 국공립 유치원 최대 20만원·사립 61만3000원
- 김태진 기자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역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외국 국적 3~5세 유아에게 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행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외국 국적 유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 직전 최대 3년간 유아 학비를 2022년 9월부터 자체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유아 학비(교육과정비), 방과후 과정비, 4~5세 추가지원금, 무상교육비 1인당 국공립 유치원 최대 20만 원, 사립유치원 최대 61만3000원 등 총 600명에게 29억5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 국적 아동의 보호자가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충남 이주배경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국적 유아들이 내국인 유아들과 차별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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