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대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아 언어발달' 지원 협력

왼쪽 두 번째부터 이민경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장(우송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왼쪽 두 번째부터 이민경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장(우송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가 27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산하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의 영아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우송대에 따르면 ‘대전형 영아 언어자극놀이 컨설팅’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우송대 이수복학과장을 비롯해 김정서 교수, 장재진 교수,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인식 원장, 이민경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언어자극놀이 교사 교육 △어린이집 방문 언어자극놀이 컨설팅 △부모-영아가 함께하는 언어자극놀이 지원 코칭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영아기에 적합한 언어발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언어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복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언어자극놀이’를 바탕으로 언어발달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어 보다 많은 영아와 언어발달 지연 영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학과 청각학을 모두 교육하는 학과다.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언어발달 관련 연구 및 실천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다 효과적인 언어 재활 및 청각 재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전시민들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