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년·취약계층 대상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상담,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부동산 임차계약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심계약 도우미로 선정된 관내 공인중개사 2명이 집 보기 동행을 비롯해 전·월세 관련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계룡에 전·월세를 구하고자 하는 청년이나 취약계층·다문화가정 등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민원토지과 토지정책팀이나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서비스 지원 대상이 시민 전체로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