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17~21일 ‘환경교육센터’ 수행기관 모집
기후변화 대응·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서 교육·활동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5년 환경교육센터’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환경교육센터는 각 지역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환경교육 수행기관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생태 보전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교육과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원 단체는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상시 활용이 가능한 강의실 등 교육 시설·장비 및 관리사무실을 갖추고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2인 이상의 상근 인력과 센터 운영을 전담하는 관리자 1명 이상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오는 3월 17~21일 시청 환경위생과에서 접수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 내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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