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업대학, 올해 신입생 모집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스마트딸기학과 심화과정 2.2대 1, 생활농업과 1.2대 1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1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홍성농업대학이 신입생 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홍성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성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결과 6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스마트딸기학과(심화)는 작년 스마트딸기학과(기초)보다 높은 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마트농업학과와 생활농업과는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의 경우 지난해 교육생들의 수요조사 및 요구분석을 통해 스마트딸기학과(심화),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과 3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이론 및 집합교육, 실기 실습교육, 현장견학, e러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민 홍성농기센터 기획운영과장은 “홍성농업대학은 2023년 전국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명실상부한 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최고의 교육 과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스마트딸기학과(심화), 스마트농업학과가 개설된 만큼 우수한 청년 인력이 유입돼 관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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