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25일부터 신청 접수

저소득층·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약 88%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여 난방비 절약 및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자활사업 대상자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가정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시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거나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는 난방비 절약은 물론일상 생활 속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친환경 보일러 설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