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16건 처리
대청호 수자원교육관 건립 건의안 채택
오관영 의장 "김하늘 양과 유가족에게 애도"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의회(의장 오관영)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건의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6차 본회의에선 박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청호 수자원교육관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대청호에 대한 규제가 일부 완화된 시점에서 상수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의 조화를 추구하는 현 개발 기조에 맞춰 대청호 수자원 교육관 설립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0~13일 4일간 이어진 구정 업무보고에선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을 청취하고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오관영 의장은 회기 마무리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안타깝게 숨진 김하늘 양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오 의장은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 학교 내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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