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 대상 '우울선별 전수조사'…"개인별 맞춤 처방"

QR코드·종이 설문지 통해 비대면 조사 방식

‘우울 선별 전수조사’ 포스터.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11월까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늘어나는 우울증 환자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 중인 ‘시니어 마음건강지킴이’ 어르신 10명이 각 세대를 방문해 현관에 마음건강 꾸러미(우울선별 검사지, 검사 안내문 등)를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검사는 QR코드 또는 종이설문지로 진행되며, 종이 우울선별 검사지는 작성 후 꾸러미에 넣으면 마음건강지킴이가 회수한다.

시는 검사 결과 고독감, 우울감, 자살 사고 가능성 등을 파악해 상담, 심리지원, 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 처음으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울선별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