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장 강박 의심가구 환경정비 추진
24 가구 중 지난해 이어 올해 6 가구 정비
- 김태진 기자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저장 강박 의심 가구는 대부분이 정신질환이나 치매 등의 문제로 사회적으로 고립돼 치료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정비 설득이 어려운 실정이다.
군은 이들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환경정비를 설득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24가구를 발굴하고 9가구의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6가구에 대해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지원사업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관계 형성과 환경정비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지원을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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