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충남 아파트·음식점서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는 없어
- 양상인 기자

(서산=뉴스1) 양상인 기자 = 설날인 29일 충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9일 오전 7시 2분께 충남 서산 대산읍 독곶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2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음식점 건물 1동 148㎡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 추산 5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식당 내 가연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0시 40분께 보령 대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방을 집기 등을 태우고 화재 시작 20분 만인 오전 11시에 진화됐다.
이불로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saint8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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