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습설탓' 충남 곳곳서 폭설로 축사 지붕 무너져

당진산업단지네거리 CCTV 화면.(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산업단지네거리 CCTV 화면.(당진시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많은 눈이 내린 28일 충남 곳곳에서 축사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30분께 청양의 한 축사 5동 중 1동이 무너졌으나, 키우던 돼지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7시께 논산의 한 축사에서도 지붕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돼지 900마리 중 일부가 폐사했다.

오전 5시께 당진의 한 축사 지붕이 붕괴됐으나, 젖소 90여 마리의 피해는 없었다.

이밖에 청양군은 28일 오후 3시 57분 재난문자를 발송해 군도 7호선 대치면 '오룡리~형산리 고개'가 제설 취약 구간이므로 차량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현재 대전과 충남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memory4444444@news1.kr